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440

[Dave의 자작시] 인내의 시간 동안

# 389. 다른 삶을 살겠다는 일은 다른 노력의 결과이다. [ 인내의 시간 동안 / 성열민 ] 모든 일의 과정은 지난 인내의 시간들이 말해준다 모든 희망의 결과는 오늘 하루의 일과가 말해준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거짓이고 결과가 없는 노력은 거품이다 같은 시간 동안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다른 꿈이 아니라 다른 노력의 결과가 다른 길을 나서게 하기 때문이다 #인내 #하루 #결과 #노력 #꿈

Dave의 자작시 2023.11.17

[Dave의 자작시] 사람들이 꿈꾸는 것은

# 388. 사람들이 바라는 꿈과 희망은. [ 사람들이 꿈꾸는 것은 ] 성 열 민 기대할 수 있을 때가 있다 사람들이 꿈을 꿀 때 기대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사람들이 절망할 때 모든 아픔과 상처가 그리움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꿈을 꾸기 시작한다 모든 희망과 바램이 물거품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절망하기 시작한다 #기대 #꿈 #절망 #그리움

Dave의 자작시 2023.11.14

[Dave의 자작시] 그리운 날과 외로운 날들

# 387. 같은 하루 일과 속에 바라보는 내일의 약속들. [ 그리운 날과 외로운 날들 ] 성 열 민 그리운 하루는 또 다른 삶의 시작 같은 날의 같은 꿈을 그리워하는 시간 외로운 하루는 또 다른 약속의 날들 다른 날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시간 다가오는 내일은 완성을 향해가는 시작 많은 꿈과 밝은 희망에 다가서는 시간 #하루 #그리움 #완성 #희망

Dave의 자작시 2023.11.13

[Dave의 자작시] 데이터 세대

# 385. 데이터 기반 사회에서의 감정은 사치일까? [ 데이터 세대 ] 성 열 민 다른 곳의 풍경은 이동중에 바라보는 낙원이었다 다른 날의 추억은 이별해야 할 그리움이 되었다 모든 순간의 좌표들이 모든 희망의 숫자들이 그저 감정 없는 거대 지표의 장식품이 되었다 오늘 하루의 식량은 선택할 수 없는 구속이었다 오늘 하루의 시간은 맞물려 움직이는 부품의 속도였다 모든 추억의 사진들이 모든 희망의 계획들이 그저 형식적인 허식의 절차일 뿐이었다 #풍경 #낙원 #좌표 #숫자 #구속

Dave의 자작시 2023.11.09

[Dave의 자작시] 가을의 노래

# 380. 계절을 노래하는 그리움이 되어. [ 가을의 노래 ] 성 열 민 가을. 낙엽 밟는 소리마저 여린 가슴을 울리게 하는 계절이 오면 가을. 스산한 바람에 담은 눈물마저 외로이 맺힌 계절이 오면 가을. 잊을 수 없는 곳에 잠시나마 머물러 슬픈 계절을 노래한다 가을. 모두의 마음에 담은 추억으로 한 해를 사는 그리움이었기에 #가을 #낙엽 #눈물 #추억

Dave의 자작시 2023.10.27

[Dave의 자작시] 사람의 이유

# 379. 많은 삶을 보아도 같은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 사람의 이유 ] 성 열 민 사람의 이유가 있다면 약속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많은 삶을 보아도 약속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약속입니다 사람의 행복이 있다면 약속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많은 꿈을 헤아려도 사람을 향한 약속을 지키는 과정입니다 이별이 끝이 아닌 것은 남은 약속을 간직하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슬픔을 살펴보아도 살면서 지킨 약속으로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약속 #이별 #슬픔 #행복

Dave의 자작시 2023.10.25

[Dave의 자작시] 그리워 꿈을 그리면

# 378. 지난 아픈 날을 그리며 꿈을 꿉니다. [ 그리워 꿈을 그리면 ] 성 열 민 그리운 마음에 꿈을 그리며 오늘의 시간을 채웁니다 꺼내어 본 추억들을 그리며 내일의 희망을 약속합니다 어제의 지난 아픔은 내일의 약속을 향한 인내의 과정이겠죠 지나온 슬픈 이별은 먼 훗날을 약속하는 그리운 눈물이겠죠 #그리움 #오늘 #어제 #과정 #약속

Dave의 자작시 2023.10.21

[Dave의 자작시] 꿈을 쓰다

# 377. 나아가 향하는 길에 돌아보는 모습이. [ 꿈을 쓰다 ] 성 열 민 자리에 앉아 글을 쓰면 나를 보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글을 쓰는 일이 결국에는 자신이 바라보는 길을 향하게 됩니다 밖으로 나가 길을 걷게 되면 나를 보게 됩니다 내일을 향해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길을 걷는 일이 닿는 곳에는 자신이 닮아가는 꿈을 향하게 됩니다 #자리 #오늘 #내일 #꿈 #길

Dave의 자작시 2023.10.19

[Dave의 자작시] 30년 세월

# 375. 실낱같은 희망을 간직하는 일이. [ 30년 세월 ] 성 열 민 알 수 없는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 고되고 힘든 이유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입니다 30년 세월의 과정을 완성하는 하나같은 날을 살아내는 노력입니다 알지 못한 막연한 꿈들을 부정하지 못 하는 것은 일말의 희망을 포기하지 못한 미련입니다 인간의 가치를 생각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간직하는 하루를 버티는 염원입니다 #내일 #책임감 #희망 #염원

Dave의 자작시 2023.10.10

[Dave의 자작시] 낙엽진 거리

# 374. 지나온 날들의 추억을 세어보면. [ 낙엽진 거리 ] 성 열 민 푸른 계절을 지나온 나무가 잎새를 떨구면 거리를 쓸어내는 쓸쓸한 걸음만 남아 길어진 어두운 밤을 비워낸 공간으로 채워야만 했다 시린 계절을 맞이하려 새긴 아픔의 비석을 닦아내면 스치는 바람결에 옷깃을 여미는 풍경만 남아 철모르게 피어난 꽃처럼 아픔의 시간으로 지새워야만 했다 계절이 지나온 날들의 그리움을 세어보면 그래야만 했다 #계절 #공간 #아픔 #그리움

Dave의 자작시 2023.10.08

[Dave의 자작시] 면죄부(免罪符)

# 373.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학살행위들. [ 면죄부(免罪符) ] 성 열 민 사람을 살리는 방법이 아니라 모두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살면서 벌어지는 많은 사건을 애써 외면하는 직무유기입니다 사람을 아끼는 수단이 아니라 범죄를 양산하는 비양심입니다 무책임한 범죄의식을 조장하여 인간성을 말살하는 학대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수단이 아니라 조직적인 살인행위입니다 맹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끔찍한 학살행위입니다 #면죄부 #사람 #범죄 #학살

Dave의 자작시 2023.10.07

[Dave의 자작시] 아무렇지 않다면

# 370. 기억해야 하는 일과 기억하지 않는 일. [ 아무렇지 않다면 ] 성 열 민 아무렇지 않은 일은 기억하지 않아 슬픔과 눈물로 글을 적으면 새겨진 기억의 파편이 파고드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아무도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말아 세상이 아픔을 펼쳐 놓으면 남겨진 슬픔의 세월이 잊을 수 없는 아픔을 남기는걸 #기억 #슬픔 #파편 #세월

Dave의 자작시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