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걸음 24

[Dave의 자작시] 꿈꾸어 닮아가는 모습들

# 440. 누군가의 말처럼 살아가는 하루하루. [ 꿈꾸어 닮아가는 모습들 / 성열민 ] 누군가 말했지 슬픔이 눈물이 되면 밝은 햇살이 그리워진다고 누군가 말했지 아픔이 상처가 되면 슬픈 노래가 맺혀 흐른다고 힘들고 지칠 때 나아가는 걸음으로 그리워할 수 있다고 아프고 괴로울 때 꿈꾸어 닮아가는 하루를 추억할 수 있다고 #슬픔 #아픔 #걸음 #하루

Dave의 자작시 2024.04.18

[Dave의 자작시] 지친 걸음

# 416. 오늘 하루를 채우는 무거운 발걸음. [ 지친 걸음 / 성열민 ] 오늘 하루를 채우기 위해 오랜 시간을 버텨왔던가 내일 하루를 꿈꾸기 위해 지난 날들을 보냈었던가 모든 날들의 부푼 꿈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도 모든 순간의 아픈 기억이 머무른 흔적으로 남아도 멈출 수 없는 지친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오늘을 나선다 #오늘 #내일 #꿈 #추억 #흔적 #걸음

Dave의 자작시 2024.02.02

[Dave의 자작시] 상사화(相思花)

# 400. 다녀가신 곳에 피어난 들꽃처럼. [ 상사화(相思花) / 성열민 ] 그대 그리운 마음 노래가 되어 나에게 전해온다면 그대 보고픈 마음 편지에 담아 나에게 보내온다면 세상 아름다운 꽃이 되겠어요 그대 아련한 추억에 머물러 이슬 맺힌 들꽃처럼 그대 닿은 걸음만 남아 스치운 바람처럼 세상 둘도 없는 노래가 되겠어요 그대 가신 곳에 남아 #그리움 #노래 #편지 #추억 #걸음

Dave의 자작시 2023.12.21

[Dave의 자작시] 넘어서기. 나아가기.

# 322. 돌아오지 않을 젊음을 다한 열정으로. [ 넘어서기, 나아가기. ] 성 열 민 먼 산을 바라보자 다가설 수 없는 오랜 세월의 장엄함을 나아가지 못하는 시간의 장벽마저도 멈출 수 없는 걸음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큰 꿈을 품어보자 다시 오지 않을 젊음을 다한 열정으로 정상을 향한 길목에 다가설 수 있도록 #산 #장벽 #걸음 #정상

Dave의 자작시 2023.06.21

[Dave의 자작시] 다른 약속을 준비하는 날들이

# 300. 많은 일은 준비하기보다 하나의 약속을 지키는 일을 시작합시다. [ 다른 약속을 준비하는 날들이 ] 성 열 민 해가 바뀔 동안 같은 곳을 걸었습니다 지나온 많은 날의 꿈들이 멀어져 갔습니다 세상이 변할 동안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사소한 날들의 작은 행복이 자라났습니다 다른 삶을 사는 동안 하나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일 같은 하루가 다른 일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매일 같은 꿈들이 내일의 약속을 향하게 하였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내일의 꿈들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걸음 #말 #하루 #약속

Dave의 자작시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