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픔 28

[Dave의 자작시] 꿈꾸어 닮아가는 모습들

# 440. 누군가의 말처럼 살아가는 하루하루. [ 꿈꾸어 닮아가는 모습들 / 성열민 ] 누군가 말했지 슬픔이 눈물이 되면 밝은 햇살이 그리워진다고 누군가 말했지 아픔이 상처가 되면 슬픈 노래가 맺혀 흐른다고 힘들고 지칠 때 나아가는 걸음으로 그리워할 수 있다고 아프고 괴로울 때 꿈꾸어 닮아가는 하루를 추억할 수 있다고 #슬픔 #아픔 #걸음 #하루

Dave의 자작시 2024.04.18

[Dave의 자작시] 잊을 수 없는 날이면

# 421. 다시 못 올 날들이 그리워지면. [ 잊을 수 없는 날이면 ] 다가설 수 없는 이별로 남으려 하지 말자 머물러 그리워 남겨진 마음 아파온다 하여도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잊으려 하지 말자 다시 못 올 오늘이 잊지 못할 눈물로 남는다 하여도 다시 만날 날들을 꿈꾸어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하여도 #이별 #아픔 #후회 #눈물

Dave의 자작시 2024.02.21

[Dave의 자작시] 오늘, 지금의 행복

# 414. 오늘의 행복이 작아 보이는 것은 지날 날의 미련입니다. [ 오늘, 지금의 행복 / 성열민 ] 먼 곳이 꿈보다 지금의 행복이 작게만 느껴지는 아픔이 지난 날의 꿈보다 오늘의 희망이 슬퍼지는 안타까움이 세월을 잊어버린 그리운 마음 때문입니다 세월을 잊는 다는 건 아픔을 잊는 다는 건 오늘을 잊어가는 것입니다 #꿈 #행복 #아픔 #나이 #사랑

Dave의 자작시 2024.01.29

[Dave의 자작시] 낙엽진 거리

# 374. 지나온 날들의 추억을 세어보면. [ 낙엽진 거리 ] 성 열 민 푸른 계절을 지나온 나무가 잎새를 떨구면 거리를 쓸어내는 쓸쓸한 걸음만 남아 길어진 어두운 밤을 비워낸 공간으로 채워야만 했다 시린 계절을 맞이하려 새긴 아픔의 비석을 닦아내면 스치는 바람결에 옷깃을 여미는 풍경만 남아 철모르게 피어난 꽃처럼 아픔의 시간으로 지새워야만 했다 계절이 지나온 날들의 그리움을 세어보면 그래야만 했다 #계절 #공간 #아픔 #그리움

Dave의 자작시 2023.10.08

[Dave의 자작시] 노래로 남아

# 365. 추억의 노래로 남은 사람들의 모습. [ 노래로 남아 ] 성 열 민 그 날의 노래는 청춘이 다해가는 꿈이었다 겨울을 준비하듯 낙엽 진 자리 아무는 상처로 남아 애써 목놓아 부르는 아픔이었다 오늘의 노래는 지난 아픔 다하는 추억이었다 새싹 피어나듯 다가올 봄을 알리는 꿈으로 다가와 반겨 미소로 맞이하는 햇살이었다 #노래 #청춘 #아픔 #미소

Dave의 자작시 2023.09.13

[Dave의 자작시] 슬픔과 아픔들

# 334. 학대가 모여 세상의 아픔이 되고. [ 슬픔과 아픔들 ] 성 열 민 세상에 쌓인 증오가 모이면 아이들이 태어나지 못하고 세상에 쌓인 혐오가 모이면 이유 없는 죽음이 늘어난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증오와 혐오를 만드는 사람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차별과 학대는 자행하는 사람들 세상 많은 슬픔을 돈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 세상 많은 아픔을 돈으로 때우려 하기 때문이다 #증오 #혐오 #차별 #학대 #슬픔 #아픔

Dave의 자작시 2023.07.13

[Dave의 자작시] 꿈은 아름다웠다

# 312. 꿈을 간직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 꿈은 아름다웠다 ] 성 열 민 꿈은 아름다웠다 짙은 아픔의 터널을 지나고 빛을 향하게 되었을 때 세상의 무대를 바라보는 긴 행렬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정표 하나 없는 곳에 많은 사람이 향하는 곳에 꿈꾸어 그리운 추억들이 머무른 곳에 꿈꾸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꿈 #아픔 #세상 #이정표 #추억 #풍경

Dave의 자작시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