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0. 5월의 햇살 머금은 등불이 되어
[ 연등(燃燈) ]
성 열 민
푸르른 햇살 머금은
5월의 날에
애써 반겨 그리운
님이 오신다면
지난 아픔 모두
연등에 띄워 보내리
고운 빛깔
바람에 일렁이는
그리움마저 남기지 않으려
눈물 어린
지난 아픔들
편히 쉴 곳 찾아갈 수 있게
#연등 #5월 #그리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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