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그리움을 닮은 꿈

Dave Seong 2023. 5. 24. 22:59

# 311. 아픈 날의 꿈들이 그리워지면.

 

[ 그리움을 닮은 꿈 ]

 

성 열 민

 

꿈꾸어 아름다운 날이

그리운 것은

다시 못 올 젊은 날의

추억이었기에

 

그리워 다시 만날 꿈을

채우는 것은

다시 못 볼 이별의 아픔이

남아있기에

 

추억하는 일이 남아

이별을 준비하는 일이 남아

 

그리움을 닮은 꿈을 꿉니다

 

#그리움 #추억 #이별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