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 추억의 노래로 남은 사람들의 모습.
[ 노래로 남아 ]
성 열 민
그 날의 노래는
청춘이 다해가는 꿈이었다
겨울을 준비하듯
낙엽 진 자리 아무는
상처로 남아
애써 목놓아 부르는
아픔이었다
오늘의 노래는
지난 아픔 다하는 추억이었다
새싹 피어나듯
다가올 봄을 알리는
꿈으로 다가와
반겨 미소로 맞이하는
햇살이었다
#노래 #청춘 #아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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