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하루를 채우는 날이 오면

Dave Seong 2025. 3. 1. 10:35

# 561. 그리워 잠이 드는 밤이면.

Pixabay 로부터 입수된  sanooj ck 님의 이미지 입니다.

 

[ 하루를 채우는 날이 오면 ]

 

아픈 눈물이 흐르면

지나온 걸음을 세어보자

 

그 많은 낮과 밤이

머무른 곳의 꿈이었다면

슬퍼하지 않으리

 

그 많은 약속과 이별이

오늘의 하루를 채워준다면

눈물 짓지 않으리

 

아픈 눈물이 흐르면

멀어진 날들을 그리워하자

 

성열민 지음

 

#눈물 #걸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