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위선의 가면

Dave Seong 2025. 2. 21. 15:12

# 559. 허구와 거짓이 만들어내는 고통으로 살아가기에는.

Pixabay 로부터 입수된  Oladapo Olusola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위선의 가면 ]

 

사실은 허구와 거짓의 변명이 될 수 없었다

허구와 거짓에서 태어나는 학대와 고통을

감내해야 할 의무는 없는 것이었다

 

사실은 위선과 타락의 포장이 될 수 없었다

위선과 타락의 악습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비양심을 양산할 수 없었다

 

오로지 진실과 사실로

오로지 양심과 실천으로

 

사는 가난과 인내의 시간들이

멀어질 수 없는 고통이라는 것을

 

이제는 당당히 위선의 가면을

치워버려야 할 몫이 남아 있다는 것을

 

성열민 지음

 

#사실 #진실 #양심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