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글쓰기 운동

Dave Seong 2025. 2. 20. 10:23

# 558. 나를 알고 싶을 때마다 글을 적었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rotekirsche20님의 이미지 입니다.

 

[ 글쓰기 운동 ]

 

나를 알고 싶을 때

글을 적었습니다.

 

시간을 채우는 일이

멀어질 무렵

 

오늘의 하루가 아니라

바라본 세상의 크기만큼

 

나를 잊고 싶을 때

글을 지었습니다

 

그리운 사람의 꿈이

다가설 즈음에

 

지나온 날들의 꿈만큼

아쉬워 잊지 못할 그리움만큼

 

성열민 지음

 

# # #세상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