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환송(歡送) # 19. 멀어진 모습, 그리움 만으로 잡을 수 없었기에. [ 환송(歡送) ] 2018년 3월 27일 성열민 떠도는 메아리 속에 멀어지는 발걸음을 뒤로한 채 잡을 수 없는 떠나는 이의 모습 남겨진 슬픔보다 먼 닿을 수 없는 거리에 그렇게 홀로 있을 마음을 잡아 본다 Dave의 자작시 2021.01.08
[Dave의 자작시] 하루의 시간 # 18. 다녀간 길. 봄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되어. [ 하루의 시간 ] 2020년 11월 21일 성열민 멀어진 그림자 빛을 따라 걷는 길에 꽃이 피더이라 모진 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그 길에 새싹 돋아 나더이라 긴 세월 설움 견디며 눈물 머금은 끝이 없는 먼 걸음 향하는 길에 따스한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 되어 가시는 길에 담긴 마음 흩어지더이라 Dave의 자작시 2021.01.07
[Dave의 자작시] 꽃잎이여 바람이여 # 17. 눈 쌓인 오늘 봄날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 꽃잎이여 바람이여 ] 2016년 9월 9일 성열민 봄바람 따스함에 눈 앞의 꽃잎 움터난 새로움에 날아오는 꿀벌들 햇살이 비추니 눈이 부셔 햇빛을 가렸던 그대와 걷던 그 길을 눈 쌓인 오늘 이 자리에 다시 피어오를 봄 아지랑이 같은 추억 Dave의 자작시 2021.01.07
[Dave의 자작시] 기회와 노력 # 16. 기회를 찾아내려 하는 사람들의 노력 [ 기회와 노력 ] 2017년 1월 3일 성열민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옵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는 사람은 드뭅니다. 기회는 실수를 이겨낸 사람들이 먼저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7
[Dave의 자작시] 마흔, 스물, 열아홉 # 15. 늘어가는 나이만큼 세상을 알 수 있는 시간의 미학 [ 마흔, 스물, 열아홉 ] 2017년 3월 10일 성열민 흰 머리, 흰 수염 돋아날 때 마다 스무살 젊음이 언제였었는지 잊었다. 한잔, 두잔 들이키는 눈물 담은 잔마다 아픔의 상처가 시작된 그날을 잊었다. 열아홉, 밝은 희망 떠올릴 때 마다 무심코 지나친 세월 아까운 젊음을 잊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6
[Dave의 자작시] 나무 푸르를 때면 # 14. 푸르른 나뭇잎이 하늘을 향하는 것은 바라볼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 [ 나무 푸르를때면 ] 2017년 4월 21일 성열민 긴 어두운 밤 흘려보내고 시린 추위, 모진 바람 견뎌내며 물과 공기, 햇볓으로 싹을 틔우는 것은 바라볼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6
[Dave의 자작시] 아침에 문득 # 13. 모든 아침이 내일을 향한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 아침에 문득 ] 2018년 1월 31일 성열민 하얗게 지샌 밤 매일 다른 의미. 뒤척이면, 문득 떠오르는 한 마디. Good morning. 좋은 아침. 좋은 하루. 좋은 밤. 매일 똑 같은 일상에, 매일 다른 의미. Good morning! Dave의 자작시 2021.01.06
[Dave의 자작시] 아침을 맞이하며 # 12. 세상의 모든 아침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 [ 아침을 맞이하며 ] 2016년 10월 29일 성열민 어제 일은 지나고 오늘 일이 어제가 될 때까지 하루를 살아보면 어제인 오늘일이 내일을 준비하게 된다 내일도 오늘이 되면 또 다른 내일일이 오늘이 되어 하루를 채우게 되고 시간의 흐름 속에 온전한 오늘을 지낼 수 있게 한다 Dave의 자작시 2021.01.05
[Dave의 자작시] 사랑으로 말할 때 # 11. 마음으로 전하는 말이 세상을 환하게 해 줍니다. ^^ [ 사랑으로 말할 때 ] 2019년 6월 26일 성열민 사랑으로 이야기하면 아픔이 눈물 되고 사랑으로 그리워하면 이별이 아름다워진다 사랑으로 다가서면 꽃이 활짝 피게 되고 사랑으로 고백할 때 밝은 미소 피어오른다 Dave의 자작시 2021.01.04
[Dave의 자작시] 아깝지 않을 사람 # 10. 사람이 다 귀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 아깝지 않을 사람 ] 2016년 8월 27일 성열민 사람이 다 귀하지만 목숨이 소중한지 모르고 삽니다. 죽으면 그만일 뿐이지만 살아서 모질고 모진 세상 견뎌냅니다. 세상의 값진 것들 좋지만 끼니도 거르며 일을 합니다. 멋지고 재미난 일들 많지만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일을 합니다. 세상이 한 번 뿐이라 떠나지 못하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관련글] [Dave의 자작시] 오늘 같은 사랑 [Dave의 자작시] 아침의 기도 Dave의 자작시 2021.01.04
[Dave의 자작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9. 어제의 희망이 오늘의 실천이 되길 바랍니다. ^^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2016년 12월 21일 성열민 오늘은, 어제 그렇게 바라왔던 사람들의 또 다른 하루 어제는, 오늘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잊고 싶은 상처 내일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살아가는 이유이자 희망 [관련글] [Dave의 자작시] 아깝지 않을 사람 Dave의 자작시 2021.01.04
[Dave의 자작시] 아침의 기도 # 9. 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희망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아침의 기도 ] 2020년 10월 20일 성열민 머물러 아름다울까 그치어 평화로울까 모든 아침이 그러하다면 지나온 날들이 살아온 추억이 남은 날들이 그러하다면 그리운 곳에 머무른 곳에 함께할 날들이 그러하다면 [관련글] [Dave의 자작시] 오늘 같은 사랑 Dave의 자작시 2021.01.03
[Dave의 자작시]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8.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2020년 12월 9일 성열민 긴 기다림이 후회스럽지 않다면, 많은 추억들이 삶의 기쁨이라면,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3
[Dave의 자작시] 오늘 같은 사랑 # 7. 추억과 희망으로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 오늘 같은 사랑 ] 2016년 7월 7일 성열민 어제는 추억이라 하고 내일은 희망이라 하지 추억과 희망이 없으면 오늘 당장 할 일이 없어져서 오늘 당장 할 일은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추억을 만드는 것뿐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는 것을 [관련글] [Dave의 자작시]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Dave의 자작시 2021.01.03
[Dave의 자작시] 기다림의 시간들 # 6. 기다림의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 기다림의 시간들 ] 2016년 7월 12일 성열민 스치고 스쳐간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대를 알아채지 못했다 오래고 오랜 기다림의 시간들이 그대를 만난 후로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를 온전하게 해 줄 사람은 한 사람뿐이기에 그렇게 고독한 시간을 견뎌왔나 보다 의미 없는 농담 섞인 대화는 멀리해야겠다 소중한 추억거리로 그대와 나의 시간을 채워야 하기에 Dave의 자작시 2021.01.02
[Dave의 자작시] 포장된 사랑 # 5. 달콤한 초콜릿 같은 사랑이 항상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 [ 포장된 사랑 ] 2016년 6월 9일 성열민 포장된 사랑은 달콤한 초콜릿같아 화려한 포장지 속에 나를 유혹하는 매력 초콜릿의 씁쓸함을 잘 아는 이는 드문것 같아 설탕으로 맛을 낸 치명적인 중독성이지 달콤함과 쓴 맛은 어찌보면 잘 어울려 금방 녹아 사라지는 단맛에 혀가 마비되면 쓴 맛은 잘 느껴지지 않거든 [관련글] [Dave의 자작시] 오늘 같은 사랑 Dave의 자작시 2021.01.02
[Dave의 자작시] 고독과 슬픔 # 4. 고독한 삶 속에 피어나는 슬픔이 서글픈 요즘입니다. ㅜ.ㅜ [ 고독과 슬픔 ] 2016년 3월 3일 성열민 하나뿐인 시간이 길어질 수록 둘이 되고 싶어질 수록 늘어가만 가는 후회 속에 떨칠 수 없는 고독감 혼자서만 살 수 없는 슬픔 가득한 세상 Dave의 자작시 2021.01.02
[Dave의 자작시] 혼불 # 3.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이 비추는 세상 [ 혼불 ] 2016년 3월 4일 성열민 산에 올라 경관을 바라보면 세월 가득한 수많은 이야기들 별빛 조차 내려올 수 없는 밝은 불빛들로 찬란한 세상 강산이 변할 만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건 사람들의 마음 가슴 속 끓어오르는 열정은 세상을 움직이는 끊임없는 에너지 Dave의 자작시 2021.01.01
[Dave의 자작시] 혼란과 혼돈 # 2. 고립된 상황에서 갈등하는 나약한 존재, 인간. [ 혼란과 혼돈 ] 2016년 2월 4일 성열민 생각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 바람 같은 혼란 어찌할 줄 모르는 망설임 속에 주변의 상황은 혼돈 속에 묻히고 찾아오는 불안감에 무너져 버리는 이성 Dave의 자작시 2021.01.01
[Dave의 자작시] 순간에서 영원으로 # 1. 새해를 맞이하며 그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합니다. [ 순간에서 영원으로 ] 2015년 11월 29일 성열민 짧은 생을 간직하려는 두려움에 가득 찬 마음 소중한 순간을 놓치기 싫은 사진사의 마음 기록을 남기고 싶은 작가들의 마음 사라질지 모를 나의 기억을 붙잡기에는 시간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 순간을 붙잡기 보다는 영원한 약속을 향해가는 항해사의 마음이 잊힐지 모른다는 서글픔은 위로가 되어줄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세월이 흘러 흘러 다른 이의 기억에 남을 위대함은 대체할 수 없는 크나큰 선물임을 기억 속에서만 머무르기엔 짧은 인생이기에 추억 하나 온전히 간직하기 위해 매일 똑같이 잠에서 깨어났나 보다 [관련글] [Dave의 자작시] 포장된 사랑 Dave의 자작시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