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기다림의 시간들

Dave Seong 2021. 1. 2. 11:49

# 6. 기다림의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 기다림의 시간들 ]

2016 7 12

             성열민

 
스치고 스쳐간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대를 알아채지 못했다 
 
오래고 오랜 기다림의 시간들이
그대를 만난 후로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를 온전하게 해 줄 사람은 한 사람뿐이기에
그렇게 고독한 시간을 견뎌왔나 보다 
 
의미 없는 농담 섞인 대화는 멀리해야겠다
소중한 추억거리로 그대와 나의 시간을 채워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