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 멀어진 모습, 그리움 만으로 잡을 수 없었기에.
[ 환송(歡送) ]
2018년 3월 27일
성열민
떠도는 메아리 속에
멀어지는 발걸음을
뒤로한 채
잡을 수 없는
떠나는 이의 모습
남겨진 슬픔보다 먼
닿을 수 없는 거리에
그렇게 홀로 있을
마음을 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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