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꿈을 쓰다

Dave Seong 2023. 10. 19. 09:18

# 377. 나아가 향하는 길에 돌아보는 모습이.

Pixabay 로부터 입수된  NoName_13 님의 이미지 입니다.

 

[ 꿈을 쓰다 ]

 

성 열 민

 

자리에 앉아

글을 쓰면

나를 보게 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글을 쓰는 일이

결국에는

자신이 바라보는

길을 향하게 됩니다

 

밖으로 나가

길을 걷게 되면

나를 보게 됩니다

 

내일을

향해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길을 걷는 일이

닿는 곳에는

자신이 닮아가는

꿈을 향하게 됩니다

 

#자리 #오늘 #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