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2. 죽음을 비웃는 어리석음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입니다.
[ 죽음을 비웃는 자들 / 성열민 ]
눈물은 살아서 흘릴 수 있어서
이별도 슬퍼하지 못하는
아픈 세월이 길어집니다
고통은 죽음을 알게 하는
슬픔이어서
눈물로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겨줍니다
슬퍼하지 못하면
아파하지 않으면
죽음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어리석은
미련만 남게 합니다
#죽음 #눈물 #이별 #고통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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