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스치는 바람결에

Dave Seong 2024. 5. 21. 11:48

# 453. 그리운 날이 지나면.

Pixabay 로부터 입수된  Erika Varga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스치는 바람결에 / 성열민 ]

 

바람은 불어오지만

세월은 떠나 갑니다

 

다가오는 시간의 약속 마저도

영원할 수 없는 아픔 마저도

 

그리워 다가설 수 없는

슬픔으로 맺혀 흐릅니다

 

바람은 스치어 지나도

아픈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바람 #세월 #약속 #아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