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3. 그리운 날이 지나면.
[ 스치는 바람결에 / 성열민 ]
바람은 불어오지만
세월은 떠나 갑니다
다가오는 시간의 약속 마저도
영원할 수 없는 아픔 마저도
그리워 다가설 수 없는
슬픔으로 맺혀 흐릅니다
바람은 스치어 지나도
아픈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바람 #세월 #약속 #아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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