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나이를 세어보면

Dave Seong 2022. 9. 25. 09:59

# 218. 세상을 알아가는 나이에 접어들면.

 

[ 나이를 세어보면 ]

 

성 열 민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

슬퍼지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것이어서

 

안타까운 날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채우는 일이

힘들고 고된 것은

 

하지 못한 일이

아쉬워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를 알아가는 일이

세상을 알아가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