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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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의 자작시] 마음에 피는 꽃

# 50. 누구나 살면서 피우는 꽃이 있어. [ 마음에 피는 꽃 ] 2021년 2월 23일 성열민 살면서 키우는 꽃이 있어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 꽃을 피우지 누구의 희망이 되고 누구의 기쁨이 되지 바라보는 것이 어려워 바람에 잎이 질까 뙤약볓에 마르지 않을까 보고 또 바라보는 마음에 피는 꽃 살면서 피우는 꽃이 있어 모진 비바람 견뎌낸 가지에서 따스한 온정 같은 봄볓에 잎을 피우지 누구의 보람이 되고 누구의 기쁨이 되지 다가서는 것이 어려워 시들어 잎이 질까 바람에 흩어지지 않을까 보고 또 바라보는 마음에 피는 꽃

Dave의 자작시 2021.02.23

[Dave의 자작시]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 47. 마음으로 전해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 2021년 2월 8일 성열민 삶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마음을 울림을 전하는 노랫가락이 있다. 흐르는 눈물의 순간을 넘기는 노래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부르는 노래가.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슬픔의 눈물을 담은 노랫가락이 있다. 이별의 슬픔을 겪으며 부르는 노래가.

Dave의 자작시 2021.02.08

[Dave의 자작시] 그대 사랑의 이유 1

# 45. 사랑에 이유가 있다면, 언제나 함께 머무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대 사랑의 이유 1 ] 2021년 2월 3일 성열민 그대 사랑하는 일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쉬운 일이어서, 그대를 사랑하기로 해요. 그대 바라보는 일은 가슴 깊은 곳에 언제나 함께 이어서, 그대 바라보기로 해요. 그대를 그리워하는 일은 떠난 후에야 알 수 있는 다시 못 올 사랑이어서, 그대를 그리워하기로 해요. 나 그렇게 그대를 사랑하기로 했어요.

Dave의 자작시 2021.02.04

[Dave의 자작시] 홀로서기

# 43. 노을 진 하늘을 바라보는 그리움 가득한 일상들. [ 홀로서기 ] 2021년 2월 3일 성열민 비운 자리가 크게만 느껴지는 것은 남은 추억이 많아서가 아니다 닿은 자리마다 피어나는 꽃이 되어 가시는 걸음마다 눈물 되어 바라보기에 남은 추억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행복한 순간이 많아서가 아니다 노을처럼 물들은 기억들이 그리워 다녀간 걸음마다 미소 짓는 까닭이기에

Dave의 자작시 2021.02.03

[필사시 2]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존 단)

# 2.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해 울리느니.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존 단 누구든 그 스스로 완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부분이며, 대양(大洋)의 일부이다. 흙덩이가 바다에 씻겨 내려가면, 유럽은 그만큼 작아지며, 어떤 높은 곳이 바다에 잠겨도 마찬가지, 그대의 친구들 혹은 그대 자신 소유의 땅이 물에 잠겨도 마찬가지니라. 어떤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는지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마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해 울리느니.

취미 생활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