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햇살 9

[Dave의 자작시] 나무 푸르를 때면

# 292. 푸르른 날들의 추억이 맺혀 흐르면. [ 나무 푸르를 때면 ] 성 열 민 강물처럼 흐르리라 지난 후회 던져버리고 너른 땅을 지나 바다로 푸른 날의 꿈들이 맺혀 흐르는 강물처럼 실록의 계절 넘쳐 흐르는 지난 아픔 털어버리고 밝은 햇살 눈이 부신 날에 피어난 꽃처럼 수줍던 미소 간직한 그리운 날에 다가서는 계절이 찾아오면 #나무 #청춘 #햇살 #미소

Dave의 자작시 2023.04.09

[Dave의 자작시] 시(詩)가 흐르는 곳에

# 163. 흐르는 강물의 잔물결에 비친 햇살 같은. [ 시(詩)가 흐르는 곳에 ] 성열민 시의 계절이 봄이 아닌 이유는 쓰라린 상처와 시린 고독으로 멀어진 사랑의 노래이기에. 시의 온도가 뜨거운 것은 차오르는 눈물 감추지 못해 북받치는 오열을 쏟아내기에. 시의 날들이 시의 노래가 강물에 비친 일렁이는 햇살처럼 잡을 수 없기에. 시가 흐르는 곳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기에.

Dave의 자작시 2022.05.01

[Dave의 자작시] 젊음의 시대에는

# 25. 푸르른 아침의 인사로 시작하는 하루. [ 젊음의 시대에는 ] 2020년 11월 10일 성열민 푸르른 아침의 인사에 눈을 뜨기를 세상의 모든 아침이 같을 수 없는 현실 속에 차가운 세상에 뜨거운 가슴 품은 희망으로 밝은 햇살 비추이면 고개 들어 바라보기를 바쁜 나날에 머물러 풍요로울 수 있는 만족을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너른 마음의 아량으로 붉은 노을 드리운 저녁의 이별에 슬퍼말기를 내일의 안녕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으로 발맞추어 나가는 당당한 걸음의 자신감으로

Dave의 자작시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