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 마음에 담지 못하는 사랑은 눈물이 되어 넘쳐흐르고.
[ 마음에 담은 사랑만큼 ]
2019년 10월 17일
성열민
마음에 담은 사랑만큼
담지 못할 만큼의 사랑은
넘쳐흘러 눈물이 되기에
불어오는 찬 바람이
눈물을 담지 못하게
얼굴을 들지 못했다
사랑만큼 채우지 못한
마음은 아픔이 되기에
따스한 햇볕에
아픈 가슴 숨기려
움츠린 어깨 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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