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 Dave의 자작시 ] 그대라는 말

Dave Seong 2021. 11. 14. 12:39

#. 134. 불러주어 그리운 이름을.

 

[그대라는 말]

 

불러주오

그대였음을

 

그대가 있어

내가 있다는 것을

 

사랑의 말이 다르지 않아

그리운 가슴 머무를 때

 

한없이 사무치는

이름을 말해 주오

 

들려주오

그대가 있음을

 

그대가 있어

꿈꿀 수 있다는 것을

 

약속의 말이 꿈처럼 다가와

내일의 희망이 함께할 때

 

언제나 보고픈 모습을 전해주오

영원한 단 꿈을 꾸게 해주오

 

 

성열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