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오래된 노래

Dave Seong 2021. 11. 1. 12:58

# 132. 시간 지나 멈춘 시계 바늘 처럼.

 [ 오래된 노래 ]

그리운 마음 접어둔
방 한 구석엔
오래된 노래가 있어

추억에 머무른 가사에
눈물 지으면

그때의 너의 모습
커져만 가는데

젊은 날의 슬픔에
멈춘 시곗바늘처럼
아쉬운 걸음 맴돌기만 해


성열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