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늘 푸른 마음

Dave Seong 2022. 6. 14. 15:25

# 176. 푸르른 날의 하늘을 바라보면.

 

[ 늘 푸르른 마음 ]

 

성 열 민

 

하늘을 닮아 푸른

바다를 닮아 넓은

마음이라면

 

많은 꿈을 띄워

하늘을 바라볼 텐데

 

비가 되어 내리는

구름 되어 흐르는

마음이라면

 

많은 눈물을 담아

소원을 빌었을 텐데

 

작은 행복 바라지 못한

작은 가슴 채우지 못한

어린 마음은

 

멈출 수 없는

담을 수 없는

그리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