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꿈이었던가요?

Dave Seong 2022. 6. 13. 13:50

# 175. 살면서 바라는 소박한 일상의 날들이.

 

[ 꿈이었던가요? ]

 

성 열 민

 

각박한 세상에

아름다운 삶을 말하는 것은

사치인가요?

 

의지할 곳 없는 삶에

사랑을 바라는 것은

욕심인가요?

 

살면서 마주하는

그리운 마음 머무를 수 없어

 

살면서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 다가설 수 없어

 

사는 동안 꿈꾸는

소박한 날들을 잊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