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 꿈꾸어 아름다운 그리움을 만나다.
[ 눈물과 그리움 ]
성열민
해를 넘은 그리움을
간직한 사람은
아름답다
많은 눈물이
닿을 곳이 없어
다른 말로
표현하지 못할
아쉬움이 서글프다
다하지 못할 그리움을
담은 말들은
눈물겹다
닿은 곳마다
남은 슬픔 되어
아침 햇살이
머문 자리에
맺힌 이슬처럼 영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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