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그 길에 다다르면

Dave Seong 2021. 3. 12. 20:40

# 57. 삶의 여행길에 다다른 길목에 서면.

[ 그 길에 다다르면 ]

2020년 10월 28일

               성열민

 

미지의 땅을 향하는 길목에

다다르면

 

오래전 그리움 가득한

발자국의 흔적들

 

무엇이 그들을 여기까지

불러왔는지

 

나는 왜 여기서

그리워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곳에 닿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삶의 여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