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 그대가 있어 꿈꾸었던 지난 날들.
[ 그대 있음으로 ]
성열민
늘 그대였습니다.
그리움으로만
다가설 수 없는
먼 곳의 꿈이었기에.
늘 고마웠습니다.
같은 시간 나눈
추억으로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기에.
늘 행복했습니다.
알 수 없는
내일의 날들을
준비하게 하는 기쁨이었기에.
늘 꿈꾸었습니다.
다시 못 올
지금의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약속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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