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준비하는 그리움

Dave Seong 2022. 7. 26. 13:58

# 191. 후회로 달랠 수 없는 그리움의 감정들.

[ 준비하는 그리움 ]

 

성 열 민

 

슬픔이 맺히기 전에 그리움을 준비하자.

아픈 마음 달랠 길 없어

후회하기 전에.

 

아픔이 맺혀 흐르기 전에 이별을 준비하자.

추억만으로 그리워할 수 없어

눈물짓기 전에.

 

한없이 슬픈 마음 전할 수 없다면,

한없이 아픈 가슴 위로할 수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