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무시할 수 없는 사실들

Dave Seong 2023. 9. 3. 00:15

# 360. 세월이 지나 알게 되는 슬픈 사실들.

Pixabay 로부터 입수된 oljamu 님의 이미지 입니다.

 

[ 무시할 수 없는 사실들 ]

 

성 열 민

 

세상이 말해주지 않는다

모두의 시간이 공평하다는 것을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각자의 삶 속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지난 날들이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언제나 인식하지 못한다

이별의 날들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지 못한다

스스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세상 ##지난날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