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도시의 밤

Dave Seong 2021. 5. 7. 12:30

# 85. 깊어가는 도시의 밤의 불빛들

[ 도시의 밤 ]

 

2021년 5월 7일
              성열민

 

긴 그림자 드리운
가로등 빛 밝은 밤이면

마음 한 가득
그리움이 찾아와

어스름한 달빛

머무를 수 없는
걸음 나서는

외로운 삶의
여운이 짙은
도시의 밤이 깊어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