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걸음을 내딛다

Dave Seong 2021. 4. 6. 20:09

# 71. 닿은 걸음 걸음이 약속 실천의 밑바탕이 됩니다.

[걸음을 내딛다]

 

2020년 11월 9일

                성열민

 

돌이켜 바라보는 일이

돌아서 후회하는 일이

남은 시간 버틸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후회와 절망일 지라도

 

새롭게 맞이하는 모든 아침이

다른 하루를 시작하게 하듯이

 

발 디뎌 나아가는 일이

머물러 자리하는 오늘이

남은 시간 꿈꾸게 하는

희망의 노래로 메아리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