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정상의 무대 # 376. 하늘에 닿아 바라보는 무대에는. [ 정상의 무대 ] 성 열 민 정상의 무대에는 관객도 환호도 없습니다 우뚝 솟아 바라보는 하늘에 닿을 뿐입니다 정상의 무대에는 햇살과 바람이 전부입니다 소리쳐 호령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아픔입니다 #정상 #무대 #햇살 #바람 #메아리 Dave의 자작시 2023.10.13
[Dave의 자작시] 매일 같은 하루가 # 338. 지난날의 슬픔에 무뎌진 가슴을 안고. [ 매일 같은 하루가 ] 성 열 민 하루가 지났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스치는 바람처럼 하루를 시작합니다 무표정한 얼굴의 꼭두각시 인형처럼 하루를 살아갑니다 돌아갈 곳 향하는 지친 걸음을 딛으며 하루를 나아갑니다 이정표 하나 없는 막막한 내일을 맞이하며 하루를 채웁니다 지난날의 슬픔에 무뎌진 마음 달래며 #하루 #바람 #인형 #내일 #슬픔 Dave의 자작시 2023.07.18
[Dave의 자작시] 젊은 날의 노래들이 # 301. 그리움에 멈추어 있는 하루 일들이. [ 젊은 날의 노래들이 ] 성 열 민 가슴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지난 아픈 날의 노래에 머물러 나이만큼 커지는 슬픔을 숨기지 못하는 아쉬움만 남아 젊은 날의 그리움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오늘에 멈춘 내 모습 #바람 #슬픔 #그리움 #모습 Dave의 자작시 2023.05.01
[Dave의 자작시] 시월의 바람이 불면 # 216. 가을 바람이 불면. [ 시월의 바람이 불면 ] 성 열 민 시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면 닿은 걸음 자욱이 식기 전에 떠오르는 그리움이 쌓입니다 나뭇잎을 떨구는 가지마다 바람이 일렁이는 눈물을 훔쳐주어서 고개 숙인 벼들의 물결마저 찬란하여서 마음 둘 곳 없는 외로움이 더욱 시린 계절입니다 눈이 부신 햇살 가득한 봄날의 추억도 한여름의 뜨거운 밤바다의 낭만도 깊은 가을 하늘의 그윽함에 자리를 내어주겠지요 풍성한 달빛에 쌓인 그리움도 바람처럼 흩어지겠지요 Dave의 자작시 2022.09.21
[Dave의 자작시] 푸르른 계절이면 # 83. 따스한 바람 부는 햇살 가득한 곳에서. [ 푸르른 계절이면 ] 2021년 5월 4일 성열민 햇살 비추인 곳에 닿은 걸음마다 꽃이 피어 따스한 바람 부는 곳에 닿은 손길마다 새싹이 돋아 빛을 향하는 생명을 향하는 온정 가득한 곳에 다가올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곳에 Dave의 자작시 2021.05.04
[Dave의 자작시] 바람, 눈물, 구름 # 37.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흐르는 눈물. [ 바람, 눈물, 구름 ] 2020년 10월 29일 성열민 바람이 말했습니다 시간 흘러 잊힌다 해도 추억할 수 있다고 눈물이 말했습니다 그리움이 아픔을 아물게 한다고 구름이 말했습니다 햇빛 따사로움이 지친 마음 일으켜 준다고 하늘 떠오른 추억 속에 살아갈 희망 속에 우리는 함께 하는 거라고 Dave의 자작시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