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하나의 약속

Dave Seong 2023. 6. 16. 15:20

# 320. 다시 만날 약속으로 채우는 하루의 시간이.

 

[ 하나의 약속 ]

 

성 열 민

 

그리움이 다하면

보내드리오

 

언제인가 다시 만날

약속 하나로

 

먼 곳의

남은 추억으로

 

채운 날이 많기에

 

그리움이 다하면

떠나드리오

 

오늘의 약속으로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에

 

#그리움 #약속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