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8. 살면서 머문 곳에 피어나는 꽃들이 아름답기를.
[ 발자취 ]
성 열 민
발자취를 따르는 일이
빈자리 채울 수 없어
안타까운 일이라서
사람의 흔적을 찾아
머문 자리 그리움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사람이 남길 것은
삶의 이정표가 아니라
살아온 발자취라서
삶의 흔적을 따라
지나온 날들의 그리움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발자취 #흔적 #이정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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