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채우는 하루가 다가온다면

Dave Seong 2024. 9. 16. 12:54

# 497. 매일 하루를 희망으로 채울 수 있다면.

Pixabay 로부터 입수된  Almeida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채우는 하루가 다가온다면 / 성열민 ]

 

비워낸 자리에 채울 그릇 하나 두고

매일 눈물을 담습니다

 

아픈 날의 그리움마저 비워내면

채울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잊어버린 슬픈 날에 담을 그릇 하나 두고

매일 희망을 담습니다

 

다가올 날의 기대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

다른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릇 #그리움 #슬픔 #희망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