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자화상

Dave Seong 2024. 9. 23. 10:05

# 499. 먼 곳의 꿈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인 것을.

 

[ 자화상 / 성열민 ]

 

거울 앞에 서면

살아온 이야기 가득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자라온 세월 가득한

그리운 날들의 흔적들

 

머무른 세월 동안

바람에 깎인 표정들이

어색한 미소가 됩니다

 

거울 앞에 서면

눈물로 미소 짓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거울 #이야기 #표정 #미소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