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이별이 지나서야

Dave Seong 2021. 2. 21. 08:07

# 49. 헤어짐과 그리움이 만들어낸 말들.

[ 이별이 지나서야 ]

2019년 12월 27일

                 성열민

 

멀어진 모습에

눈물 차오르는

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별이라는

슬픔이 만든 이야기들을

 

남은 외로움에

잠 못 드는

밤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시간이 만든 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