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오르막 길

Dave Seong 2024. 3. 1. 09:41

# 425. 오르고 내려가는 삶의 길위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Pixabay 로부터 입수된  lin2015 님의 이미지 입니다.

 

[ 오르막 길 ]

 

오르막 길과

내리막 길

 

쉬어 쉬며 길을 오르지만

언덕을 내려갈 마음이 없네

 

굽이진 산길과

평탄한 산책길

 

바쁜 걸음 내달리지만

모두다 돌아보지 않네

 

모두 언덕을 오르지만

모두 정상에 머무를 수 없네

모두 언덕을 내려와야 하네

 

#오르막 #내리막 #마음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