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2. 눈물로 남은 날들이 잊혀질 때면.
[ 어느 봄 날에 1 ]
창 넘어 따스한 봄 볕을
맞이하는 꿈을 꾸었다
어느 곳의 꽃이 만발하여 그리운
슬픈 어느 봄 날에
세월을 거슬러 돌아간다면
그리운 이름 하나 남기지 않았지만
그토록 아파했던 눈물마저
남기지 못한 슬픔이었나
그토록 그리웠던 모습마저
보내지 못한 아픔이었나
#봄 #이름 #슬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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