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아픔과 슬픔

Dave Seong 2022. 11. 2. 14:31

# 230. 외면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들.

 

[ 아픔과 슬픔 ]

 

성 열 민

 

아픔을 모르면

슬퍼할 수 없어

 

매서운 겨울 같은

시린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야

 

아픔을 모르면

눈물지을 수 없어

 

서러운 이별 같은

슬픔의 날들을

모르기 때문이야

 

눈물과 절망은

외면할 수 없는

고통이기 때문이야

 

#아픔 #슬픔 #눈물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