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아침을 맞이하면서

Dave Seong 2022. 1. 20. 10:15

# 144. 좋은 아침이 열어주는 새날의 꿈들.

[ 아침을 맞이하면서 ]

 

그리움에 잠기어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아침의 햇살을

반겨 맞이하자

 

어김없이

시작하는 환한 아침을

 

외로움에 사묻혀

잠 못 드는 늦은 밤이면

 

내일의 꿈들을

그리어 보자

 

후회 없이

살아가는 다른 하루를

 

성열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