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기억의 멜로디

Dave Seong 2022. 1. 28. 19:16

# 146. 먼 기억 속의 멜로디.

[ 기억의 멜로디 ]

 

성열민

 

먼 길 향하는 곳에

그리운 멜로디 들려오면

걸음 머물러 쉬어본다

 

그동안의 안부 인사처럼

들려오는 소리에

 

괜찮다는 말 한마디

잘 지낸다는 대답 한마디

 

닿지 않을 작은 소리로

되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