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 고기에 김치를 말아 먹을 때면.
[ 밥 한 술 ]
성 열 민
고기에 김치를 말아
한입 물어보면
마음을 담은
밥상이 그리워진다
밥 한 술의 걱정에
얹은 김치의
시큼한 맛을 더하면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을
보낼 수 없는 아쉬움을
밥 한 술의 위로에
달래어 본다
#김치 #밥상 #그리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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