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그리움의 크기

Dave Seong 2023. 6. 29. 12:13

# 324. 다시 맞이하는 아침의 햇살이 비추면.

 

[ 그리움의 크기 ]

 

성 열 민

 

하루를 보내는 일이

내일을 살아가는 일이라면

 

어제의 그리움은

남겨야 하겠죠

 

힘든 하루의 끝에

머물러 잠드는 밤이 오기 전에

 

다시 찾아오는

아침을 맞이하려

 

내일의 약속을

그리워합니다

 

#하루 #내일 #그리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