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Dave의 자작시

[Dave의 자작시] 그리운 곳에

Dave Seong 2025. 1. 20. 11:23

# 544. 머물러 그리워지면.

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님의 이미지 입니다.

 

[ 그리운 곳에 ]

 

걸음이 닿을 수 없는 곳에

그리움만 남았습니다

 

애써 찾지 못하는 변명들이

기억을 지우고 있습니다

 

홀로 남은 날들이 길어질수록

다른 삶을 꿈꾸어야겠죠

 

돌아갈 수 없는 그리운 마음이

늦은 저녁 식사를 챙겨줍니다

 

성열민 지음

 

#걸음 #그리움 #변명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