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0. 계절을 노래하는 그리움이 되어.

[ 가을의 노래 ]
성 열 민
가을. 낙엽 밟는 소리마저
여린 가슴을
울리게 하는 계절이 오면
가을. 스산한 바람에 담은
눈물마저
외로이 맺힌 계절이 오면
가을. 잊을 수 없는 곳에
잠시나마
머물러 슬픈 계절을 노래한다
가을. 모두의 마음에 담은
추억으로
한 해를 사는 그리움이었기에
#가을 #낙엽 #눈물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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