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흔적 4

[Dave의 자작시] 지친 걸음

# 416. 오늘 하루를 채우는 무거운 발걸음. [ 지친 걸음 / 성열민 ] 오늘 하루를 채우기 위해 오랜 시간을 버텨왔던가 내일 하루를 꿈꾸기 위해 지난 날들을 보냈었던가 모든 날들의 부푼 꿈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도 모든 순간의 아픈 기억이 머무른 흔적으로 남아도 멈출 수 없는 지친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오늘을 나선다 #오늘 #내일 #꿈 #추억 #흔적 #걸음

Dave의 자작시 2024.02.02

[Dave의 자작시] 발자취

# 318. 살면서 머문 곳에 피어나는 꽃들이 아름답기를. [ 발자취 ] 성 열 민 발자취를 따르는 일이 빈자리 채울 수 없어 안타까운 일이라서 사람의 흔적을 찾아 머문 자리 그리움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사람이 남길 것은 삶의 이정표가 아니라 살아온 발자취라서 삶의 흔적을 따라 지나온 날들의 그리움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발자취 #흔적 #이정표 #그리움

Dave의 자작시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