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상사화(相思花) # 400. 다녀가신 곳에 피어난 들꽃처럼. [ 상사화(相思花) / 성열민 ] 그대 그리운 마음 노래가 되어 나에게 전해온다면 그대 보고픈 마음 편지에 담아 나에게 보내온다면 세상 아름다운 꽃이 되겠어요 그대 아련한 추억에 머물러 이슬 맺힌 들꽃처럼 그대 닿은 걸음만 남아 스치운 바람처럼 세상 둘도 없는 노래가 되겠어요 그대 가신 곳에 남아 #그리움 #노래 #편지 #추억 #걸음 Dave의 자작시 2023.12.21
[Dave의 자작시] 편지를 쓰다 # 206. 그리움이 지난 자리에 남은 흔적을 적어봅니다. [ 편지를 쓰다 ] 성 열 민 머물러 다가서지 못한 그리움을 담다가 눈물로 채웠습니다 빈칸에 담긴 마음이 휑한 바람이 지난 자리 같아서 시린 계절에 꺼내어 볼 수 있게 편지를 써봅니다 부치지 않을 편지를 써봅니다 그리움을 적어 봅니다 Dave의 자작시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