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별빛 5

[Dave의 자작시] 그리움이 되는 하루가

# 243. 넘실대는 술잔마저 그리움이 되면. [ 그리움이 되는 하루가 ] 성 열 민 그리움의 말이 노래가 되는 날에는 창 밖 풍경이 친구가 된다 서산 넘어 물들은 노을빛에 젖어드는 마음마저 노래가 된다 그리움의 노래가 친구가 되는 날에는 별 빛 반짝이는 하늘이 된다 어두운 밤 비춰주는 달빛에 넘실대는 술잔마저 그리움이 된다 #그리움 #노래 #별빛 #술잔

Dave의 자작시 2022.12.07

[Dave의 자작시] 가을 스치는 바람결에

# 123. 추억 담은 걸음으로 보내줄 수 있기를. [ 가을 스치는 바람결에 ] 다가선 모습 아득히 그리움 되어 맺히면 그대를 보내주리오 가을 향기가 그대 스친 바람이라면 노을빛 물든 구름이 마음 띄운 소식이라면 비울 수 없는 마음 덜어내어 추억 담은 걸음으로 그대를 떠나 주리오 이 가을 늦은 밤 헤아릴 수 없는 별빛 만으로 그리워할 수 없었기에 성열민 지음

Dave의 자작시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