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날보다 추억할 날들이 많아지길.

어제는 기억에 머무른 오늘인 듯 싶습니다. 다시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독 4

[Dave의 자작시] 추억 하나 없다는 말은

# 417. 그리운 마음조차 남지 않은 고통 속의 삶이라는 것이. [ 추억하나 없다는 말은 / 성열민 ] 누구의 그리운 말이 아니어도 누구의 보고픈 마음이 아니라도 그리운 마음 하나 간직해야 합니다 추억 하나 없는 고통의 날들이 미련 둘 것 없는 고독한 날들이 그리운 사람 하나 떠올릴 수 있게 합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삶이기에 누구도 아파할 수 없는 슬픔이기에 그리운 눈물은 남겨둬야 합니다 그토록 아파했던 날들이 오늘이 되어 그토록 슬퍼했던 이별이 눈물이 되어 그리운 추억 하나 간직하게 합니다 #고통 #고독 #사람 #삶 #슬픔 #눈물 #오늘 #추억

Dave의 자작시 2024.02.08

[Dave의 자작시] 그대 그리움

#152. 말하지 못한 그리움들. [ 그대 그리움 ] 성열민 나 사는 일이 그러한 까닭에 그리움을 말하지 못했어요 서러운 밤이 남은 이유로 머무르지 못할 걸음을 나서야 했었기에 나 떠나온 인연 하나 없어 그리움을 전하지 못했어요 시린 고독과 아픈 상처가 다가서지 못할 슬픔을 남겨주었기 때문에 언제일지 모를 함께할 날의 약속이 영원할 수 없었던 추억에 머무른 시간들이 감출 수 없는 눈물이 되는 이유이기에

Dave의 자작시 2022.03.26

[Dave의 자작시] 기다림의 시간들

# 6. 기다림의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 기다림의 시간들 ] 2016년 7월 12일 성열민 스치고 스쳐간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대를 알아채지 못했다 오래고 오랜 기다림의 시간들이 그대를 만난 후로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나를 온전하게 해 줄 사람은 한 사람뿐이기에 그렇게 고독한 시간을 견뎌왔나 보다 의미 없는 농담 섞인 대화는 멀리해야겠다 소중한 추억거리로 그대와 나의 시간을 채워야 하기에

Dave의 자작시 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