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의 자작시] 눈 쌓인 풍경 # 412. 세상 고요한 눈밭의 풍경. [ 눈 쌓인 풍경 / 성열민 ] 하얀 눈을 덮으려 세상은 침묵한다 오로지 눈 밟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걸을 수 있도록 쌓인 눈이 발자국조차 남기지 않을 때 오롯이 하얀 눈밭에 머무른 순간 오롯이 하얀 세상에 머무른 자리 남김없이 채우는 겨울 한 가운데에서 #눈 #세상 #침묵 #자리 #겨울 Dave의 자작시 2024.01.24
[Dave의 자작시] 겨울 속으로 # 137. 겨울의 낭만이 함께하기를. [ 겨울 속으로 ] 다른 삶을 사는 동안 눈이 쌓여 녹기를 여러 번. 겨울 낭만 가득한 곳에 겨울 추억 불타는 모닥불. 그 날의 겨울이 다시 오려나. 그 날의 그리움이 다시 오려나. 성열민 지음 Dave의 자작시 2021.12.07
[Dave의 자작시] 고향의 봄 # 122. 돌아온 곳의 남은 그리움 [고향의 봄] 겨울이 녹아 봄이 오는 동안 많은 불빛이 사그러 들었다 어두운 밤 자리를 지키던 홀로 남은 추억마저도 먼 길 떠나는 무거운 걸음 닿은 곳의 그리움마저도 성열민 지음 Dave의 자작시 2021.09.28
[Dave의 자작시] 먼 곳의 그리움 되어 # 121. 떠나온 곳, 그리운 마음이 활짝 피어. [ 먼 곳의 그리움 되어 ] 잡을 수 없는 꿈처럼 여름 한 철을 떠나보냈다 바다와 멀어진 후에서야 머무른 곳 남은 추억이 다시 찾아올 계절을 준비하게 하였고 닿을 수 없는 곳처럼 겨울 한 철을 서성거렸다 지새운 날들을 버린 후에야 떠나온 곳 남긴 꿈들이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맞이하게 하였다 성열민 지음 Dave의 자작시 2021.09.24